증평군 '매니페스토 디지털 혁신 분야 최우수' 선정

소통공감 밴드, 스마트 빌리지 사업 디지털 행정 추진

충북 증평군이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디지털혁신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과 올해 4월 '매니페스토 공약 실천 계획 평가' 우수상에 이어 연이은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 8기(증평군 6기)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디지털을 품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올해 대회에 참가한 증평군은 전국 155개 기초자치단체 364개 사례와 경쟁을 벌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군은 △소통공감 밴드 △스마트 빌리지 사업 △디지털 아카이브와 추억공유 디지털 자서전 등의 디지털 행정으로 소외 주민이 없도록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3만7000여 군민과의 약속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민 중심의 공약사업 하나하나 착실하게 실천해 새로운 미래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7대 분야 60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sedam_081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