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수해 복구에 필요한 건 즉각적인 예산 투입...추경은 동문서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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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금 수해 대책으로 필요한 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즉각적인 예산 투입이라며, 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제안은 동문서답이자 생뚱맞은 정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지류·지천 정비와 물관리 대책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전면 재검토하자며, 당과 정부가 기후재난 대응 TF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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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금 수해 대책으로 필요한 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즉각적인 예산 투입이라며, 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제안은 동문서답이자 생뚱맞은 정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28일) 서울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무작정 빚 얻어 쓰고 보자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전가는 결코, 해법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금 중요한 건 신속성이라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와 재난지원금·보험금 지급,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안정대책 등을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지류·지천 정비와 물관리 대책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전면 재검토하자며, 당과 정부가 기후재난 대응 TF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이번 수해는 재난과 대응에 대한 인식과 제도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줬다며, 기후 위기에 맞춰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는 데 필요한 입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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