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폭로자 A씨 "100억 걸고 공개 검증하자" 제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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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약 2년 만에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의한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라며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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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조병규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폭로자 A씨가 약 2년 만에 추가적인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의한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다"라며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자고 제안했다.
A씨가 제안한 검증 절차는 다섯 단계로 1번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2번 '(검증)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이며,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3번 '조사 과정에서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 수사를 사용할 것', 4번 '소속사 측은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5번 '민·형사 법적 책임은 별도'이다.
이어 "만약 공개 검증에서 내가 거짓임이 드러날 시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물론, 군대 자원입대 및 공개적인 봉사 활동을 약속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전화는 원치 않으니 공개 답변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병규는 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하 A씨 입장문 전문
To : 소속사 대표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잠시 미루고 소속사가 "공개 검증 해 달라면 고마운데 왜 연락을 안받는다" 하여 공개적으로 답변 합니다 이 일로 항상 근심 걱정인 부모님, 최근 처음 듣는 "입국요청과 소환불응", "6억, 12억, 20억" 잇달은 기사들, "쥐새끼처럼 숨어있다" 댓글등 고통속에 겨우 잠이 드셨는데 꿈에 평소 좋아하는 한동훈 장관이 나와 웃으며 100억 짜리수표를 주었다 하시길래 아이디어를 얻어 용기를 내 공개검증이 합의되면 100억 공개 투자 유치를 하려고 합니다
- 투자유치가 미흡하거나 실패하면 저의 신뢰 문제니 소속사에 좋은 일이고
- 투자가 성공해 100억 검증이 성사되면 소속사가 말하는 고마운 일이니 더 좋을테고
- 검증 결과 무고이면 억울함, 명예회복, 100억, 비용과 시간, 글로벌 홍보 등 대박이네요
아래는 타협없는 100억 공개 검증 저의 기본 조건이고 쌍방 합의후 추가합니다
1. 진실 규명이 최우선이며 쌍방 동의 후 어떤 이유든 거부하는 쪽은 거짓으로 간주한다
2. 장소는 학폭이 제기된 학교로 하고 검증은 학교와 현지 경찰에 위임한다
3. 거짓말 탐지기와 최면수사 사용한다
4. 소속사측 100억은 소속사 대표가 보증한다
5. 민.형사 법적책임은 별도이다
공개 검증 2탄으로 소속사와 저의 상반된 아래 핵심 주장들 미리 제안하니 검토 바랍니다
1. 사악한 동창 사칭 김** (알바W)의 소속사측과 소통
2. 해주고 싶다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한 번도 말한적 없는 선처 & 쓴적 없는 사과문
3. 두 나라 고소와 손해배상으로 압박하고 합의조건으로 허위사실 명시 사과문 요구
4. 사진 도용의 위임장 재요청 거짓말과 도용 불법 사용
5. 쓴적 없는 사과문을 증거로 제출하여 참고인에서 당사자도 모르는 피의자 전환 의혹
어느 한쪽은 분명 거짓에 악의적인 조작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공개 검증에서 제가 거짓이면 법적 책임외 추가로 아래 사항을 약속 드립니다
1. 뉴질랜드에서 태어났지만 학업 마치면 한국군 자원 입대 하겠습니다
2. 얼굴 가리지 않고 서울역이든 어디든 공공장소 풀타임으로 10년간 화장실 청소 하겠습니다
소속사 대표, 소속사 법률 대리인, 배우는 거짓일 경우 어떤 사회적 책임을 약속 하겠습니까? 전화 원치 않으니 공개 답변 바랍니다. 학폭인가? 무고인가? 돈이 중요한게 아닌 소송비용 20억으로 언론, 팬들 모두 함께 전세기 타고 한 번 화끈하게 끝장을 보고 선례도 남기고 우리 부모님 잠 좀 푹 주무시게 빨리 오세요
여전히 격려와 관심 특히 자료 챙겨주셨던 분들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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