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주, 데뷔 4년 만에 여자프로당구 LPBA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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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주는 지난 27일 밤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세연과의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7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세트 점수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둬 우승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백민주는 이번 3차 투어부터 개장한 프로당구 첫 공식 구장인 'PBA 스타디움' 1호 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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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주는 지난 27일 밤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김세연과의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프로 4년차에 들어올린 첫 우승컵이었다.
지난 2019년 출범과 동시에 LPBA 무대에 입성한 백민주는 지난 2022-23 시즌 5차투어에서 사상 첫 결승전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당시 히가시우치 나츠미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7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세트 점수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둬 우승상금 3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백민주는 이번 3차 투어부터 개장한 프로당구 첫 공식 구장인 'PBA 스타디움' 1호 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져갔다.
백민주는 "드디어 노력한 결과가 나왔다 싶어서 뿌듯하다"면서 "하루에 자는 시간만 빼고 모든 시간에 이 악물고 연습했다. 결과를 본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빈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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