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동반진단유전자검사(ODxTT)' 진출 "국내 암전문 종합병원 공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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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동반진단유전자검사(ODxTT)' 시장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는 "긴 시간 동반진단유전자검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난해 11월 비소세포성 폐암 유전자 패널 검사에 대해 선별급여를 인정해 국내 대형 암전문 병원에서 해당 유전자 패널 사용 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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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랩지노믹스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치료에 활용되는 '동반진단유전자검사(ODxTT)' 시장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 대형 암 전문 병원들과 서비스 공급을 추진 중이다.
랩지노믹스의 동반진단유전자검사 서비스는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유전자 변이를 발견하고 변이에 맞는 표적항암제를 처방할 수 있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표적항암제 개발, 암 진단 및 치료 등 전 영역에서의 진단 기술력이 필요하다. 이 검사로 20개 이상의 비소세포성 폐암 유전자 변이에 대한 정확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폐암은 현재 사망률 1위의 암이며, 10명 중 4명은 4기에 발견하는 등 전조증상이 없어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KBS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표적항암제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진단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랩지노믹스는 오래 전부터 암 패널 검사 등 암 NGS 유전자 검사기반의 임상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NGS 검사 노하우를 보유하고 검사 정확도는 99.99%를 기록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정주 랩지노믹스 대표이사는 "긴 시간 동반진단유전자검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해왔다"며 "지난해 11월 비소세포성 폐암 유전자 패널 검사에 대해 선별급여를 인정해 국내 대형 암전문 병원에서 해당 유전자 패널 사용 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국내 유일 동반진단유전자검사 암 진단 장비업체 써모피셔의 부사장을 역임한 업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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