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있는데?’ 뮌헨, '토트넘 러브콜' GK-'맨유 출신 데 헤아'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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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이 점찍은 대상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났던 다비드 데 헤아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스페인 출신 골키퍼 라야와 계약 만료로 맨유를 떠났던 베테랑 골키퍼 데 헤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이 라야와 데 헤아 영입한다면 골키퍼 개편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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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뮌헨이 점찍은 대상은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났던 다비드 데 헤아와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28일(한국시간) “뮌헨은 스페인 출신 골키퍼 라야와 계약 만료로 맨유를 떠났던 베테랑 골키퍼 데 헤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라야는 국적이 스페인이지만 선수 경력의 대부분을 잉글랜드에서 보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2013년 블랙번 로버스와 프로 계약을 맺었던 그는 2019년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었다. 라야는 2020/21시즌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42경기 36실점을 기록하며 브렌트포드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그는 EPL에서 2시즌 동안 리그 62경기에 출전하며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라야와 브렌트포드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1년밖에 남지 않았기에 골키퍼가 필요한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문의했다. 대표적인 팀이 토트넘 홋스퍼였다. 토트넘은 30대 중반에 접어든 위고 요리스의 후계자로 라야를 낙점했지만 브렌트포드는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3억 원)를 요구했다. 브렌트포드의 요구액에 난색을 표한 토트넘은 이탈리아 출신 굴리엘모 비카리오로 선회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데뷔했던 데 헤아는 2011년 7월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대체자로 맨유에 입단했다. 이적 초반에는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지만 그는 12년간 맨유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뛰어난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이 데 헤아의 최대 장점이었다.
12시즌 동안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맨체스터에서의 시간은 점점 끝나갔다. 30대에 접어들면서 데 헤아 역시 세월의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은 골키퍼의 빌드업 능력을 요구했지만 그는 이 부분에서 약점을 보였다. 결국 데 헤아는 맨유와 작별을 고했다. 그는 아직 새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뮌헨이 라야와 데 헤아 영입한다면 골키퍼 개편이 불가피하다. 현재 뮌헨에는 주전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외에 스위스 대표팀의 일원 얀 좀머, 독일 출신 스벤 울라이히가 있다. 이 중 뮌헨과의 이별이 유력한 선수는 좀머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 이적이 유력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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