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조종사 되고싶어요"…119청소년단 경기 소방항공전시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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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청소년단이 경기도 소방항공전시관을 견학해 소방헬기 탑승 체험을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국 119청소년단 안전캠프 참가자 530여명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용인에 위치한 항공전시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와 경기도 최초 소방헬기의 모형을 살펴보고 역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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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119청소년단이 경기도 소방항공전시관을 견학해 소방헬기 탑승 체험을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2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국 119청소년단 안전캠프 참가자 530여명은 지난 26~27일 이틀간 용인에 위치한 항공전시관을 방문해 우리나라와 경기도 최초 소방헬기의 모형을 살펴보고 역사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경기도 특수대응단에서 헬기를 탑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119청소년단원인 정성현(13)군은 "소방헬기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119청소단원인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소년단원은 장래 희망으로 "소방헬기 조종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2일 용인에 위치한 경기도소방학교 내 경기도특수대응단에 전국 최초로 소방항공전시관을 개관했다.
소방항공전시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헬기로써 문화재로 등록된 MD500(기명: 까치 2호), 경기소방 최초 헬기인 BELL-206 등 현재까지 활약 중인 소방헬기 대부분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
올해로 창단 60주년을 맞은 전국 119청소년단은 지난 25일부터 경기지역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11회 전국 안전캠프를 진행 중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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