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이’ 김성은 “성형수술 엄청 했는데 얼굴 똑같아…내 돈, 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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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사랑받은 김성은(33·위 사진)이 자신의 성형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했다.
27일 방송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원조 아역스타 4인방' 특집으로 배우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에 김성은이 "나는 (성형을) 엄청 많이 했는데 (예전과) 너무 똑같다. 이 수고, 이 시간, 내 돈, 내 고통!"이라고 유쾌하게 소리쳐 출연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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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사랑받은 김성은(33·위 사진)이 자신의 성형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했다.
27일 방송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근황TV) 살아있네! 살아있어’는 ‘원조 아역스타 4인방’ 특집으로 배우 이건주, 이재은, 김성은,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건주는 “아역 배우로 활동할 때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에서 ‘순돌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 이미지가 너무 강렬한 나머지 5∼6년 동안 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 말에 MC 붐이 “압구정동, 논현동 성형외과 골목에서 발견됐다던데?”라고 말하자 이건주는 “(당시 5∼6년 일이 없던 게) 내 얼굴이 문제인가 싶어 성형외과를 기웃거리고 상담도 받았지만 의사가 얼굴은 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며 말했다.
밝은 성격의 김성은도 어렸을 때는 내성적이었다고.
그는 “(어렸을 때는)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라 당시 유명했던 연기 학원에 다녔었고, 2∼3년 무명 시절을 거친 후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순풍산부인과가 인기를 얻으면서) 그때 당시 식품, 음료, 장난감, 학습지 등 광고계를 접수했고 당시 광고료로 아파트를 장만하고, 유학까지 갔다”고 전해 모두가 놀랐다.
한편, ‘순풍산부인과’는 1998년 3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총 682부작 시트콤으로 최고 시청률이 30%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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