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화암 풋고추 출하 참관

▲ 최승준 정선군수는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지난 27일 오후 박종범 NH농협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고원작목반 회원 등과 함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청정 정선 풋고추 주산지인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직접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고품질의 풋고추를 널리 홍보했다.

최승준 군수는 지난 27일 오후 박종범 NH농협 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유혜준 화암면장, 엄인호 고원작목반장과 고추작목반 회원, 농협 관계자 등 60여 명과 함께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고추 재배농가와 간담회를 갖고, 주요 도매법인과 중도매인들의 의견을 청취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유통의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중앙청과, 농협락공판장 등 주요 도매법인에서 진행하는 농산물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본격적인 경매에 앞서 최 군수는 직접 경매대에 올라 청정 정선 풋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최 군수는 “정선군의 풋고추가 우수한 품질에 걸맞은 제값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풋고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선군에서도 실질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시장에서 그 가치를 더욱 인정받아 농가들이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승준 정선군수는 화암면 풋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지난 27일 오후 박종범 NH농협군지부장, 전영득 정선농협조합장, 민덕기 정선농협화암지점장, 고원작목반 회원 등과 함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유통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한편, 화암면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생산자 조직을 구성, 고랭지 무·배추 가격 폭락에 따른 대체품목으로 풋고추를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풋고추 주산지로 자리매김했다. 풋고추는 정선농협을 통해 서울 도매시장으로 납품하는데, 서울 가락동 농협공판장에서 전국 최고의 시세를 받는 등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2년도에는 104농가가 349t을 출하, 14억6000만원의 소득을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