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꽂힌 영화·드라마 대사 다 외울 때까지 계속 보는 편, 뉴진스 직관하고 입덕" (정희)

28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이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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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신영은 '아무리 해도 질리지 않는 것'이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같은 경우 '신영나이트' 질리지 않는다. 운동화 쇼핑도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너무 재미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계속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대사를 다 외울 때까지 통달할 때까지 정주행, 역주행, 다시 보기, 다다시 보기, 1주년 다시 보기, 2주년 다시 보기 한다. 이 배우가 다른 작품을 하면 그 전 작품을 또 봐야지 하면서 다시 본다. 꽂힌 드라마, 꽂힌 영화는 계속 보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도 해도 질리지 않는 웨이트운동. 할 때마다 짜릿, 6년째 중독이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은 "저도 웨이트 해야 되는데 스케줄이 자꾸 안 맞다. 유산소운동 할 때는 더욱 안 맞다. 저도 운동은 중독되고 싶은데 아직 안 된다"라고 응수했다.

"뉴진스 조카들의 데뷔 무대 영상, 안 질린다. 선녀들 다섯이 내려온 것 같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신영도 공감하며 "저도 작년 가요대축제에서 뉴진스를 봤다. 그것 보고 청룡영화상에서 보고 그 다음에 입덕했다. 바로 입덕했다. 저는 무대를 직관하고 입덕하는 사람이다. 직접 봤는데 너무 잘하고 너무 밝고 파이팅이 다르더라. 에너지가 다르더라"라고 팬심을 표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