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35%…소폭 상승[한국 갤럽]

이상우 기자 2023. 7. 28. 13: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전 7월 셋째 주보다 2%p 상승…부정평가는 55%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 35%-민주당 29%-정의 4%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뒤 떠나기 전 부산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5%로 직전인 7월 셋째 주보다 2%p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직전보다 3%p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356명) 이유로는 ‘외교’(31%)가 가장 높았고, 부평 평가(550명) 이유 역시 ‘외교’(1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9%, 정의당 4%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각각 2%p·1%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p 하락했다.

한국갤럽은 “양당 격차나 추세는 통계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오차범위 내 움직임”이라면서도 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 가깝다”고 전했다.

무당층은 1%p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100%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jesuslee@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