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취약계층, 전주병원 우대 혜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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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김종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대표원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병원은 완주군민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시 비급여 감면 및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실시 등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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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과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완주군은 유희태 완주군수, 김종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대표원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병원은 완주군민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시 비급여 감면 및 건강검진, 의료서비스 실시 등 우대혜택을 지원한다.
완주군민 중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진료시 비급여 항목 감면 혜택 및 신장장애 투석환자에 대한 진료비 50%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은 내과센터, 종합검진센터, 척주관절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4개의 전문센터 및 정형외과, 호흡기내과 등 22개과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증진 향상을 목적으로 다양한 의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전주병원은 2022년 완주군공무원노조(위원장 이운성)와 완주군 직원 및 가족을 위한 의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종준 전주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군과 상호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복지 향상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주병원과의 진료지원 협약을 통해 완주군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향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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