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유기견 봉사 진행 "동물과 행복한 공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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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가 유기견들을 위해 나섰다.
미스코리아는 지난 25일 경기 김포에 위치한 아지네마을에서 노바펫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 제66회 미스 경기인천 '미' 장유영, 제66회 미스 전남 '미' 김담희, 제66회 미스 글로벌 '진' 권예슬, 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 제64회 미스코리아 '선' 이화인,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이 유기견 봉사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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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은·장유영·김담희·권예슬·정보빈·이화인·김수현 참여
미스코리아가 유기견들을 위해 나섰다.
미스코리아는 지난 25일 경기 김포에 위치한 아지네마을에서 노바펫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안락사 없는 사설 보호소 아지네마을은 2010년 박정수 대표가 도살 위기의 유기견들을 구조한 일을 계기로 시작됐다. 2018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제66회 미스코리아 '선' 유시은, 제66회 미스 경기인천 '미' 장유영, 제66회 미스 전남 '미' 김담희, 제66회 미스 글로벌 '진' 권예슬, 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 제64회 미스코리아 '선' 이화인, 제50회 미스코리아 '미' 김수현이 유기견 봉사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보호소 견사 청소, 사료 배분, 배변 수거를 했다. 또한 아토피와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반려견의 피부를 관리하는 등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에 참여한 제64회 미스코리아 '선' 이화인은 "국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지만 매년 전국에서 버려지는 유기 동물은 10만 마리가 넘는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65회 미스코리아 '미' 정보빈은 "요즘 같은 여름철에 관리 소홀로 방치되거나 휴가지에서 고의로 버려지는 등 유기 동물 발생이 많다. 봉사를 진행하는 대낮, 보호소에 CCTV가 있는데도 반려견을 버리고 도망간 사람이 있어 놀랐고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제66회 미스 글로벌 '진' 권예슬은 "상처받은 존재들을 하나하나 귀하게 여겨주는 아지네마을 매니저님들을 보고 도움을 주러 가는 길이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마음속의 돌봄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66회 미스 전남 '미' 김담희는 "반려견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고 유기견 입양 문화의 인식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뿌듯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교감을 나눈 강아지들을 다시 보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자 메시지(Mesg)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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