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정부·道 공모 사업서 알찬 결실···市 곳간 빼곡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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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용인시가 정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시 곳간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1년 동안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큰 중앙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결실을 맺은 것은 개인 인맥을 적극 활용한 이상일 시장의 적극성이 더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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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체계적 대응 + 이상일 시장 인맥활용 적극성 주효
민선 7기 동 기간 대비 금액 18배↑
민선 8기 용인시가 정부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시 곳간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7월 20일 현재까지 1년 동안 정부와 경기도 등 외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869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임 시장 시절인 민선 7기 4년 차 비슷한 시기 공모 성과(48건, 48억여 원)와 비교했을 때 금액으로는 18배나 늘어난 수치다.
시는 지난 1년 간 총 5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중앙정부 주관 41건(831억원)과 경기도 주관 14건(38억원) 이다.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확충(500억원), 도시재생사업(국비155억원, 도비 31억원) 등이 굵직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시의 적절한 대응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원금 규모가 큰 중앙 정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결실을 맺은 것은 개인 인맥을 적극 활용한 이상일 시장의 적극성이 더해진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이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또한 최근 3년 간의 실적을 문화?예술?관광분야와 일자리?경제분야, 건축?교통분야, 교육?복지분야 등으로 나눠 성공과 실패 요인을 자체 분석하면서 공모에 대비했다.
부서별 사전검토제 운영과 용인시정연구원의 컨설팅을 더해 공모사업의 최신 트랜드를 선점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시의 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를 많이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데 지난 1년간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이 시의 공직자,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힘과 지혜를 모으고, 정부 부처 등을 상대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도움을 요청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일하면 계속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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