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아르헨·남아공 2-2 무승부…첫 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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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비기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와 남아공은 28일 뉴질랜드 더니든의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나란히 첫 승을 놓친 가운데 남아공이 조 3위(승점 1·골 득실 –1·3득점), 아르헨티나가 4위(승점 1·골 득실 –1·2득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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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 비기면서 첫 승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와 남아공은 28일 뉴질랜드 더니든의 포사이스 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나란히 첫 승을 놓친 가운데 남아공이 조 3위(승점 1·골 득실 –1·3득점), 아르헨티나가 4위(승점 1·골 득실 –1·2득점)에 자리했다.
G조에서는 2차전을 앞둔 스웨덴과 이탈리아가 1승씩(승점 3)을 거둔 상태다.
남아공은 다음 달 2일 이탈리아와 최종전을 치르고, 아르헨티나는 스웨덴과 붙는다.
FIFA 랭킹 54위 남아공이 전반 30분 린다 모틀할로의 선제골과 후반 22분 템비 크가틀라나의 추가골로 2-0 앞서갔다.
뒤늦게 반격에 나선 FIFA 랭킹 28위 아르헨티나는 후반 29분 소피아 브라운의 추격골로 불씨를 살렸다.
이어 후반 34분 로미나 누녜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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