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원 80여 명 감축...납북자대책반 신설

최두희 2023. 7. 28. 12: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지원부' 지적은 받은 통일부가 정원 80여 명을 감축하고 납북자대책반을 신설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이와 관련해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오늘(28일) 오전 통일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80명이 좀 넘는 선에서 인력 재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남북대화와 교류, 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을 통합해 별도 전담기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지원부' 지적은 받은 통일부가 정원 80여 명을 감축하고 납북자대책반을 신설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섭니다.

이와 관련해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오늘(28일) 오전 통일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80명이 좀 넘는 선에서 인력 재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남북대화와 교류, 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을 통합해 별도 전담기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 등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납북자대책반을 장관 직속으로 두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통일부 1급 직원 가운데 6명으로부터 사직서를 제출받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문 차관은 이번 조직개편안 방향에 대해 남북 간 교류, 대화가 진행되지 않는 상황, 국제정치 상황에 걸맞은 유연하고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조직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검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