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메모] ‘형들이 왜 여기서 나와’ 광화문 한복판에 '맨시티' 등장..."홀란 사인 PLEASE"

주대은 2023. 7. 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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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선수단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맨시티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에 입국하기 전 맨시티는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이미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는 별다른 팬서비스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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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광화문] 주대은 기자= 광화문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선수단이 등장했다.

지난 27일 맨시티가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에 입국하기 전 맨시티는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에 들어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엘링 홀란, 케빈 더브라위너, 잭 그릴리시, 베르나르두 실바, 존 스톤스, 필 포든 등 25명의 선수가 왔다.

인천공항에서부터 많은 인파가 맨시티 선수단을 보기 위해 몰렸다. 이미 일본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한 맨시티는 별다른 팬서비스를 하지 않았다.

한국 축구 팬들에게 사인과 사진을 선물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는 다소 달랐다. 맨시티는 곧장 공항을 빠져나왔다.

맨시티는 광화문 한복판에서 포착됐다. 바로 맨시티가 광화문 소재의 한 호텔에서 머무르기 때문. 이미 호텔 앞은 소식을 들은 축구 팬들로 가득했다.

한 축구 팬은 “맨시티가 온다고 해서 급하게 왔다. 홀란 사인을 받고 싶다”라며 이야기했다. 다른 축구 팬 무리는 대형 현수막을 준비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전용 버스에서 내린 맨시티 선수단은 별다른 팬서비스 없이 간단한 인사 후 호텔로 들어갔다.

맨시티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인 맨시티는 일본에서 지난 23일 요코하마 F.마리노스(5-3 승), 바이에른 뮌헨(독일 2-1 승)을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맨시티는 28일 비공개로 훈련을 가진 뒤 29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유스 클리닉과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스포탈코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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