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 소비 및 어촌·바다 휴가 장려 챌린지 나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가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우리바다 지키기 TF 는 지난 27일 국회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바다 휴가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수협 제공

수협중앙회는 어촌과 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촌 휴가 장려 챌린지에 나섰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우리바다 지키기 TF는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 해양수산부 장관, 수협중앙회장 등이 참여해 ‘여름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 라는 문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을 위해 수산물 소비와 어촌으로의 휴가를 장려하는 챌린지 형태로 진행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27일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어촌·바다 휴가 장려 캠페인에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피켓을 들고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올 여름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많이 이용해 달라”며 “어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관계자가 발 벗고 나선 이때 국민 여러분들께서 어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홍태 우리 수산물 지키기 운동본부 위원장, 김성호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을 지목하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