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산, ESG 경영 강화…지역사회공헌·임직원 캠페인 진행

'가치해요 ESG'… 이달 하루 1kWh 전기 사용량 줄이기
집중호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 위한 기부

HDC현대산업개발 직원이 이번 달 캠페인 하루 1kWh 전기 사용량 줄이기 '가치해요 ESG'에 참여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맞춤 사회공헌 활동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릴레이 ESG 캠페인 '가치해요 ESG'를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말 시작해 최근 4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달 주제는 하루 1kWh 전기 사용량 줄이기다. 에어컨 실내온도를 26도로 유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과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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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직원 윤리 행동 지침 실천하기 △개인정보보호 실천하기 △디지털 탄소배출 저감 실천 등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소한 부분부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에게 ESG 경영 마인드를 내재화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지역사회 맞춤 사회공헌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릴레이 기부활동을 벌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7일 경북 예천군 일대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물품과 장비를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지난 19일 충북 괴산군에도 생필품 및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24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후원 물품 전달행사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 직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한 '릴레이 기부활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달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원, 박희영 용산구청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복지재단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폭염 취약계층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장고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국가적 재난 상황마다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성금 및 생필품 기부,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등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 본사가 있는 용산에서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지역 사회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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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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