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당, '서울 인재난'에 사고당협 추가 공모 예정…서울 서대문 등 3~4곳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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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서울지역 인재난에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3~4곳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서울, 수도권 지역 후보가 생각보다 많이 안 왔다"며 "특히 서울 비어있는 곳을 안 채울 수 없어서 3~4곳 정도 추가 공모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조강특위 추가 공모 지역은 서울 서대문 등 수도권 지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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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서울지역 인재난에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3~4곳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28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서울, 수도권 지역 후보가 생각보다 많이 안 왔다"며 "특히 서울 비어있는 곳을 안 채울 수 없어서 3~4곳 정도 추가 공모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간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신규 지원자 86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수해 피해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연기하면서 당초 사흘 간 보기로 했던 면접 일정을 이틀로 압축해 실시했다.
이에 특위 내에선 "공모 기간이 짧아 (지원자가) 덜 왔을 수 있으니 시간적 여유를 좀 더 두고 보자"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다.
조강특위 추가 공모 지역은 서울 서대문 등 수도권 지역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수도권 면접은 서울 9곳(진을·중랑을·강북을·은평갑·서대문갑·서대문을·마포갑·강서을·관악을), 인천 3곳(남동갑·서구갑·서구을), 경기 14곳(성남 중원·성남 분당을·의정부갑·광명을·안산 상록을·안산 단원을·고양을·남양주병·오산·시흥갑·용인병·파주갑·화성갑·화성을)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 당 관계자는 총선 직전 조직위원장 재공모에 대해 "심각한 수도권 인물난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에서 경쟁력과 대중적 인지도가 우선인데 지역 유권자에게 확고하게 인식될 스펙도 없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조강특위는 당 지도부와 상의 후 이르면 오는 31일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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