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女 5명 맘에 든다" 고백에…"어장 관리" 비난 폭주

이은 기자 2023. 7. 2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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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기 영철의 '어장 관리'에 여성 출연진이 분노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영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훈훈한 외모로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11기 영철은 '나솔사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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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11기 영철의 '어장 관리'에 여성 출연진이 분노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영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여성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훈훈한 외모로 '나는 솔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11기 영철은 '나솔사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영철은 8기 영숙, 13기 현숙과의 2대1 데이트에서 모호한 태도를 취했고 "호감 있는 솔로녀는 다섯"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1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왔다.

현숙은 숙소로 돌아와 "(11기 영철과) 밥먹을 때보다 이야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다"며 영식과 쿵짝이 잘 맞았다고 전했다. 영식 역시 "현숙님이랑 이야기하니까 너무 재밌다"며 즐거워했다.

이를 들은 8기 영숙은 앞서 1대 1 데이트했던 영철 이야기를 꺼냈다. 8기 영숙은 "그때도 (영철이) 애매모호하게 대답을 했다. (영철이) 여기 시스템을 쓴다고 하지만 말 그대로 어장이지 않나"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4명이라고 했어도 말 안 하는데, 5명이라고 하니까"라며 분노했다.

13기 현숙 역시 "저희 두 명이랑 데이트하고 있는데 계속 그 5명을 얘기한다는 점이 제일 별로였다"며 공감했다.

이어 "데이트 중인 우리 두 명이라고 얘기해주길 원한 건 아니다. 5명 중에 2명이랑 데이트하고 있으면 이 중에서도 순위를 정해야 하지 않나. 어쨌든 두 명을 알아봐야하니까. 그런데 계속 '5명무새'인 거다. 그럼 우리 시간은 뭐냐"며 언짢아 했다.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화면


다음날 여성 출연자들은 한 숙소에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3기 정숙은 "어젯밤에 1대 1로 얘기할 때 '내가 뭔가 물어봤으면 너는 어때?'라고 물어야 하지 않나. 그게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다들 느꼈다. 우리 다 그렇게 생각했다"며 입을 모았다.

13기 현숙은 "우리가 아무도 안 궁금한가 싶었다. 생각이 많은 것 같다. 그 정도 급의 사람은 아닌데 어제 자기 딴에는 5명 다 알아보겠다고 하다가 뚝딱거린 것"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급기야 8기 영숙은 "진짜 짜장면('데이트 선택 0표 출연자'가 먹는 고독정식) 한번 먹여줘야 하는데"라며 분노했다. 이를 들은 13기 현숙은 "연합 한 번 하냐"며 적극적으로 영철 규탄대회를 제안했다.

8기 영숙은 "적당히 간 봐야지"라며 "내가 계속 얘기했다. 그러다 큰일 난다고"라며 11기 영철을 향한 살벌한 경고를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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