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공형 택시' 대중교통 소외된 154개 마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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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8월부터 하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145개 마을에서 154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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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8월부터 하반기 공공형 택시(행복콜 택시) 운행을 145개 마을에서 154개 마을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콜 택시는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마을(교통 취약지)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하는 공공형 택시다.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는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운행은 8월1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공휴일도 포함)에 운행한다.
박진희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운행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에게 교통권 향상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행복콜 택시 운행자에게 직접 연락해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통행정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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