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용·김효언 등 8명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출전

하남직 2023. 7. 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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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용(18·경북개발공사)과 김효언(20·한국체대) 등 한국 역도 유망주 8명이 2023년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에 출전하고자 28일 인도로 출국했다.

한국 주니어대표팀은 남자 81㎏급 소지섭(19·아산시청), 96㎏급 차병준(19·신성대), 102㎏급 정희준(20·고양시청), 109㎏ 이상급 남지용, 여자 59㎏급 한지혜(19·경북개발공사), 76㎏급 박수민(20·한국체대), 87㎏급 김수아(18·인천미래생활고), 87㎏ 이상급 김효언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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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도 유망주 남지용 [아시아역도연맹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남지용(18·경북개발공사)과 김효언(20·한국체대) 등 한국 역도 유망주 8명이 2023년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에 출전하고자 28일 인도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이날 인도 델리에서 개막했고, 8월 5일까지 열린다.

대회 초반에는 유소년 경기가 열려, 한국 선수단은 개막일에 출국했다.

한국 주니어대표팀은 남자 81㎏급 소지섭(19·아산시청), 96㎏급 차병준(19·신성대), 102㎏급 정희준(20·고양시청), 109㎏ 이상급 남지용, 여자 59㎏급 한지혜(19·경북개발공사), 76㎏급 박수민(20·한국체대), 87㎏급 김수아(18·인천미래생활고), 87㎏ 이상급 김효언으로 꾸렸다.

남지용은 지난해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 합계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을 노린다.

김효언은 2022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박혜정에 이어 합계 2위를 차지했다. 박혜정이 출전하지 않는 이번 아시아주니어선수권에서는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김효언(왼쪽)과 박혜정 [대한역도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3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한국 대표 명단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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