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소식]"아이들 생명 지켜요" 교원들도 생존수영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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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여름철 해양레저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교원의 생존수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40명이 참가했으며, 2기수로 나눠 기수별 20명씩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8월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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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교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은 여름철 해양레저 스포츠 활동이 증가하면서 교원의 생존수영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 40명이 참가했으며, 2기수로 나눠 기수별 20명씩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
1기 교육은 지난 25∼26일에 이뤄졌고, 2기 교육은 다음 달 3∼4일 예정돼 있다. 전문성을 위해 제주YMCA 강사들이 직접 교육한다.
참가 교원들은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생존수영법을 배운다. 구명복 착용법과 구명 도구 등을 활용한 인명구조법을 배워 실습해보고,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는다.
해상사고 상황을 가정해 수영장에 입수한 뒤 구명 뗏목에 탑승해보는 훈련과 함께 비치돼있는 식수·식량과 낙하산 신호탄, 보온구, 땜질용 도구 등 의장품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하면 YMCA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서관, 이유경 박사 초청 강연
제주도서관은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인 이유경 박사를 초청,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강연은 오는 8월19일 오후 2시 제주도서관 다목적교육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청소년과 성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8월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박사는 자신의 저서인 '엄마는 북극 출장 중'의 내용을 바탕으로 북극 생태계가 겪는 변화와 인간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 박사는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면서 북극이사회, 북극모니터링 평가프로그램 한국 대표 등으로 북극에서 활동하고 있는 과학자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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