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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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28일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이틀 동안 현지 적응을 한 뒤 3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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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28일 "양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이틀 동안 현지 적응을 한 뒤 3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양궁연맹(WA)의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양궁대회로 이번에는 총 82개국, 약 55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경우 2024 파리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혼성 단체전까지 총 5개의 종목의 출전권을 조기에 획득할 수 있다.
한국 양궁은 올림픽 출전권과 동시에 리커브와 컴파운드에 걸린 총 10개 종목에서 세계 최강의 면모를 이어갈 계획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올랐던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한 강채영(현대모비스),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은 2021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연속 대회 메달에 도전한다. 올해 양궁 월드컵 2차와 3차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따낸 임시현(한국체대)과 이우석(코오롱)도 기대하기 충분하다.
컴파운드 종목에는 지난 2019년 한국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냈던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상무)이 다시 한번 출전해 영광 재연을 노린다. 여자 대표팀에는 2019년 김종호와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소채원(현대모비스)을 비롯해 송윤수(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이 나선다.
한국 선수단은 대회 종료 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 일주일간 전지훈련에 임한 뒤 파리올림픽 테스트 무대가 될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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