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주민 복지서비스 업그레이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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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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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8억 원 투입···다목적체육실 등 편의시설 갖춰
경기 광주시는 27일 남한산성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산성면 커뮤니티센터는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 광역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한강수계관리기금 12억 원 등 총 사업비 48억 원을 투입해 남한산성면 광지원리 112번지 일원 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지상 3층 연면적 900㎡ 규모로 건립된다.
강의실, 회의실, 다목적체육실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6월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내년 3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등 2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건축계획 및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과 상수원보호구역이라는 이중 규제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했다”며 "주민공동이용시설인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남한산성면에 양질의 문화·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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