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기 HJ중공업 대표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 건립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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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28일 오전 부산항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현장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적 건립을 다짐하는 혁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홍문기 HJ중공업 대표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색이 없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완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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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HJ중공업은 28일 오전 부산항 북항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 현장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적 건립을 다짐하는 혁신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홍문기 HJ중공업 대표는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손색이 없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해 완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대표 건설사로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해야 하는 공익적 책무를 다해야 함에도 회사의 경영시스템 미흡과 지역사회와의 소통 부족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해 부산시와 시민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시공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즉시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해 품질 및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필요 시 현장 전수검사를 통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전면 재시공하는 등 혁신하는 자세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HJ중공업은 이번 혁신대회를 계기로 고강도 인적 쇄신과 함께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 전원의 책임경영을 확대 실시한다.
부산지역 모든 공사 현장에 대해 대대적인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외부 인사를 영입해 공익, 공정, 균형 등 각성과 혁신 의지를 강화하는 등 경영시스템을 재정비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정 노력을 즉시 이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표이사가 직접 품질을 점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고품질 건축물을 시공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부산대표기업으로서 부산시, 지역사회, 관계자와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산시의 '그린스마트 도시' 건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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