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폭염에…상반기 韓 아이스크림 수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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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월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8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 중량도 1만8000t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1900만 달러) ▷중국(700만 달러) ▷필리핀(600만 달러) ▷캐나다(500만달러)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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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는 2900만 달러 흑자…역대 최대
글로벌 역대급 폭염에 한국 제품 수요 증가
올해 1~6월 국내 아이스크림 수출액이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3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냈다.
28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은 5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증가한 것은 물론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관세청은 “지구촌에 역대급 폭염이 찾아오면서 한국 음악·영화·드라마·음식 등의 세계적인 인기와 맞물려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입액은 30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5% 늘었다.
수출액이 수입액을 웃돌면서 상반기 무역수지는 2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2200만 달러)을 반기 만에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 중량도 1만8000t으로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15.6% 늘었다.
특히 10년 전인 2013년 상반기(6000t)와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수출량(1만8000t)은 2022년 연간 수출량(2만4000t)의 75%를 차지하는 규모이자 2019년 연간 수출량(1만6000t)을 넘어서는 규모”라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 아이스크림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1900만 달러) ▷중국(700만 달러) ▷필리핀(600만 달러) ▷캐나다(500만달러)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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