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주, 여자프로당구 LPBA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민주(크라운해태)가 풀세트 접전 끝에 김세연(휴온스)을 꺾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민주는 2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하고 우승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9년 프로 출범과 동시에 LPBA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지난 시즌 5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백민주(크라운해태)가 풀세트 접전 끝에 김세연(휴온스)을 꺾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민주는 2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하고 우승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찍은 선수에게 주는 상금 200만원의 '웰뱅톱랭킹'은 용현지(하이원리조트)가 받았다.
2019년 프로 출범과 동시에 LPBA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지난 시즌 5차 투어인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준우승이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7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세트 점수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백민주는 이번 3차 투어부터 개장한 프로당구 첫 공식 구장인 'PBA 스타디움' 1호 우승자라는 타이틀까지 가져갔다.
백민주는 "드디어 노력한 결과가 나왔다 싶어서 뿌듯하다"면서 "하루에 자는 시간만 빼고 모든 시간에 이 악물고 연습했다. 결과를 본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부 일정을 모두 마친 이번 대회는 28일 PBA 준결승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먼저 이날 낮 12시 30분에는 루피 체넷(튀르키예)-김재근(크라운해태)이 준결승 1경기를 치르고, 오후 3시 30분에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의 준결승 2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11시에는 우승 상금 1억원을 걸고 결승전을 치른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