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축구황제 영입설? 가당치도 않은 소리에 콧방귀, ‘돈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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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설에 콧방귀를 뀌었다.
음바페의 이적설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토트넘도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이어 "내가 잘 아는 토트넘이라면 음바페와 함께 누구에게도 엄청난 돈을 지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 알 힐랄, 첼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인터 밀란과의 경쟁에서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제일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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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킬리안 음바페 영입설에 콧방귀를 뀌었다.
축구황제의 바통을 넘겨받았다고 평가받는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파리 생제르망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음바페를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PSG를 떠나겠다는 분위기를 강하게 내뿜었다.
훈련장에서 PSG 회장과 음바페가 만났지만, 1:1 면담은 없을 분위기이며 차가운 공기가 감지됐다.
여기에 PSG는 이강인, 네이마르 등 핵심 자원을 합류시켰지만, 계약연장을 거부한 음바페를 일본 투어 명단에서 제외했다.
음바페도 뿔이 났다. PSG와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데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때까지 뛰지 않고 벤치에만 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음바페의 태도에 질렸고, 매각 준비가 되어 있다는 입장을 보이는 분위기다.
음바페의 이적설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토트넘도 영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다.
토트넘, 아스톤 빌라,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출신 앨런 휴튼이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음바페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휴튼은 “음바페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매우 놀랄 것이다”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어 “내가 잘 아는 토트넘이라면 음바페와 함께 누구에게도 엄청난 돈을 지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영국 매체 ‘90min’은 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 알 힐랄, 첼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인터 밀란과의 경쟁에서 음바페 영입 가능성이 제일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레알을 결정한 분위기다.
알 힐랄은 이적료 3억 유로(약 4,254억)를 지불할 수 있으며 연봉으로는 7억 유로(약 9,928억)를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음바페는 돈보다는 낭만을 선택했고 알 힐랄의 제안을 거부했다.
음바페와 레알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고 동행을 위한 작업은 거의 완료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onefootball. live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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