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새로운 YG 보여드리자 생각..양현석 도움으로 퀄리티 UP"

윤상근 기자 2023. 7.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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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이전의 모습에 대해 달라진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정규 2집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BOO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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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그룹 트레저(TREASURE)가 이전의 모습에 대해 달라진 부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트레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정규 2집 컴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트레저는 "우리만의 성숙에는 외면적으로는 자기관리에 집중하고 내면적으로는 대중에게 음악적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에 대해 집중하는 것이 담겨 있다"라며 "YG라는 회사를 좋아하고 YG의 원래 색깔에 트레저를 입혀서 새로운 YG를 보여드리자 라고 생각하고 이번 정규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답했다.

트레저는 "트레저가 리부트됐다는 건 음악이 굉장히 바뀌었다는 것"이라며 "이전에 소화하지 못한 콘셉트를 소화했다는 부분에서 성숙해졌다. 그리고 양현석 프로듀서께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주셔서 앨범 퀄리티가 더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BOOT'를 발매한다.

'REBOOT'에는 타이틀 곡 'BONA BONA'를 비롯해 랩·보컬 유닛곡 등 다양한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으며 지금까지 발매한 앨범 중 멤버 참여도가 가장 높은 만큼 트레저의 짙은 음악성이 더해졌다.

'BONA BONA'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업템포 댄스곡. 운명적 이끌림이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메시지 'Born To Love You'를 트레저만의 경쾌한 어법으로 풀어냈으며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를 조화시켜 확신에 가득 찬 모습으로 나아갈 트레저의 'REBOOT'를 표현했다. 막강한 YG 프로듀서 군단을 비롯해 실력파 해외 작가진들이 뭉쳐 완성도를 높였고 멤버 최현석 요시 준규 하루토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AKMU 이찬혁도 힘을 보태 또 다른 음악적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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