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 윤현숙 "男멤버들과 '남탕' 함께 갔다, 매니저 지시"…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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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잼 출신 여성 멤버 윤현숙이 남자 멤버들과 함께 남탕에 들어갔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혼성그룹 잼의 윤현숙과 조진수가 출연했다.
심지어 같은 그룹 멤버 조진수는 윤현숙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며 "얼굴이 더 작아진 것 같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윤현숙은 "나는 기억이 안 난다"는 조진수의 말에 "그만큼 서로에게 신경을 안 썼고, 서로에게 이성적 느낌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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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그룹 잼 출신 여성 멤버 윤현숙이 남자 멤버들과 함께 남탕에 들어갔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STORY '살아있네! 살아있어'에는 혼성그룹 잼의 윤현숙과 조진수가 출연했다.
현재 미국에서 패션 사업 중인 윤현숙은 "지난주에 녹화 때문에 귀국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사업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당대 최고 건강 미인 윤현숙은 현재 나이 51세라는 게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심지어 같은 그룹 멤버 조진수는 윤현숙을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다며 "얼굴이 더 작아진 것 같다"고 미모를 칭찬했다.
윤현숙은 비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침대 위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다"고 습관을 밝혔다.
헬리콥터를 타고 하루에 12개 스케줄을 소화하는 등 90년대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이들은 "당시엔 방송국이 3개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 촬영 일화를 떠올리던 윤현숙은 "한강에서 수상스키 타는 촬영을 했는데 몸에서 냄새가 나더라. 늦은 시간에 목욕탕에 갔는데 이미 여탕은 닫았고 남탕은 닫기 전이었다"고 말했다.
그룹내 홍일점이었던 그는 "다음 스케줄을 가야 하니까 매니저가 '그냥 다 들어가'라고 하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씻고 그 후 남자 멤버들이 씻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윤현숙은 "나는 기억이 안 난다"는 조진수의 말에 "그만큼 서로에게 신경을 안 썼고, 서로에게 이성적 느낌이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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