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아동부터 성인까지 비만예방관리…클리닉 운영

비만건강 상담실. (사진= 하남시 제공)

[하남=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하남시는 비만건강클리닉,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 등의 운영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비만예방관리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비만건강클리닉은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기초 검사와 체성분 검사 분석을 통한 상담을 받은 뒤 기초 체력측정(심폐지구력, 근지구력 등 9종)을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아동·청소년 연령층에서도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 증가 추이가 지속되는 만큼 지난 3월부터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을 신규 추진·운영했다.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은 만 5세 이상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남시민은 누구나 ‘비만건강클리닉’ 및 ‘아동·청소년 비만건강상담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 및 상담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미사보건센터 1층 비만건강클리닉을 방문하면 된다.

비만건강클리닉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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