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롯데갤러리 加이누이트 아트전·김종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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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에서 소개된 작품을 중심으로 당시 미공개된 작품 10여점을 추가해 회화와 조각 76점을 선보인다.
캐나다 북부의 미술 공동체 '킨가이트 스튜디오'에 소속된 작가 26명이 이누이트 토착 문화에 뿌리를 두고 북극의 풍경과 일상, 북극곰이나 고래 같은 동물, 이누이트 전통 신화 등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
'마음의 정원을 그리는' 작가는 정물 중심의 인물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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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롯데갤러리, 캐나다 원주민 이누이트 아트전 = 롯데갤러리는 서울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캐나다 원주민인 이누이트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해초먹는 토끼: 이누이트 아트'전을 연다.
올해 광주비엔날레 캐나다 파빌리온에서 소개된 작품을 중심으로 당시 미공개된 작품 10여점을 추가해 회화와 조각 76점을 선보인다.
캐나다 북부의 미술 공동체 '킨가이트 스튜디오'에 소속된 작가 26명이 이누이트 토착 문화에 뿌리를 두고 북극의 풍경과 일상, 북극곰이나 고래 같은 동물, 이누이트 전통 신화 등을 소재로 만든 작품을 볼 수 있다.
전시는 10월31일까지.
▲ 김종이, J.94갤러리 개인전 = 김종이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마포구 J.94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마음의 정원을 그리는' 작가는 정물 중심의 인물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인물은 자화상이고 항아리와 꽃병, 그릇은 작가의 마음을 나타낸다. 꽃과 나무는 치유와 교감을 위한 연결고리로 표현된다.
작가는 캔버스 위에 원하는 바탕 색상이 나올 때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칠을 하고 오방색을 중심으로 청색과 검정을 많이 사용하며 작업하고 있다.
전시는 8월4일까지.
▲ 자문밖아트레지던시 입주작가전= 자문밖아트레지던시 3기 입주작가 8팀의 작품을 릴레이로 소개하는 전시가 서울 종로구 북촌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자문밖아트레지던시는 다양한 분야의 신진·성장기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플랫폼으로, 종로구 평창동 자문밖 문화의 거리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10월8일까지 김형술, 민찬욱, 정해강, 김세령, 임은정, 오영, 자우정, 스텔라 김 작가가 순차적으로 개인전을 여는 식으로 진행된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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