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활성화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전북 전주시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국제교류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이에 앞서 일본 시즈오카현은 전주시에 오는 10·11월 개최 예정인 ▲전주-시즈오카현 유소년축구 교류 ▲동아시아 문화도시 학생 포럼 ▲동아시아문화도시 글로벌지역센터 심포지엄 ▲대도예 월드컵 in 시즈오카 2023 행사 등의 교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전북 전주시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국제교류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에 나선다.
시는 시부야 히로후미 동아시아문화도시 담당 이사를 단장으로 한 일본 시즈오카현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 4명이 전날부터 오는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즈오카현 관계자들이 전주를 찾은 것은 이번이 올해 들어 3번째로, 이들은 전주에서 추진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관련 업무 협의를 비롯해 현장을 둘러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단은 전주 일정 둘째 날인 이날 전주시장을 예방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등 양 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논의했다.
또 두 도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동아시아 음식문화 어울림 마당 ▲동아시아 종이 문화 특별전 ▲동아시아 무형유산 국제문화교류 등의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이어 한국전통문화전당 일대에서 펼쳐진 '동아시아문화도시 전통 놀이 삼국지' 행사에 참석, 한·중·일 3개국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전통 놀이를 통한 문화교류의 가능성과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현장 시찰과 함께 '동아시아 현대미술 교류전' 전시장을 찾아 시즈오카현 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일본 시즈오카현은 전주시에 오는 10·11월 개최 예정인 ▲전주-시즈오카현 유소년축구 교류 ▲동아시아 문화도시 학생 포럼 ▲동아시아문화도시 글로벌지역센터 심포지엄 ▲대도예 월드컵 in 시즈오카 2023 행사 등의 교류를 제안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즈오카현 관계자들의 전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전주시와 시즈오카현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돼 교류사업을 함께 펼친 지 어느덧 반년이나 흘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