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원주시청 공무원 폭행 등 혐의 60대 남성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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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원주시청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 민원인이 재판을 받게 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A씨(65)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1층에서 개인사정으로 못 받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며 공무원에게 물건을 던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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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최근 강원 원주시청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무원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60대 남성 민원인이 재판을 받게 됐다.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1부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A씨(65)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 53분쯤 시청 1층에서 개인사정으로 못 받은 재난지원금을 지급해달라며 공무원에게 물건을 던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8시 45분쯤에도 시청 1층에서 공무원에게 같은 주장을 하면서 얼굴을 때려 폭행한 혐의도 있다.
사건 후 A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구속됐다.
한편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5일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시 공무원 1243명의 서명을 담은 탄원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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