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덮죽집, ‘표절 논란’ 딛고 3년 만에 상표등록증 취득 “백종원 끝까지 신경 써”(전문)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7.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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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덮죽집이 오랜 시간 끝에 상표등록증을 취득했다.

덮죽 사장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어요.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라고 알렸다.

더불어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 수 없는 결과가 되었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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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덮죽집이 오랜 시간 끝에 상표등록증을 취득했다. 사진=포항 덮죽 사장 SNS

포항 덮죽집이 오랜 시간 끝에 상표등록증을 취득했다.

덮죽 사장은 자신의 SNS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어요.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the신촌‘s덮죽. 소문덮죽. 시소덮죽. 오므덮죽”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 수 없는 결과가 되었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끝까지 신경 써 도와주신 멋진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아주법인의 이창훈 변리사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덮죽덮죽이 포항 덮죽집의 레시피를 표절한 듯한 같은 메뉴와 ‘골목 식당’을 저격한 듯한 메뉴명 등을 내세워 프랜차이즈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거센 논란이 이어졌고, 결국 덮죽덮죽 측은 “마땅히 지켜야 할 상도의를 지키지 않고 대표님께 상처를 드린 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포항 덮죽 사장 글 전문.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어요.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

the신촌’s덮죽, 소문덮죽, 시소덮죽, 오므덮죽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 수 없는 결과가 되었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신경 써 도와주신 멋진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아주법인의 이창훈 변리사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특허청에 전화하시고 글 남기시고 직접 찾아가 저의 편에 서주신 진짜 진짜 많은 이름 모를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그런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발전하는 변하지 않는 덮죽네 세 자매가 되겠습니다.

2023년 7월28일 최민아 올림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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