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2차전지 급락 진정…다우 상승 행진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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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28일, 백브리핑 시시각각 시작합니다.
먼저 오전 금융시장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증시를 뒤흔든 2차전지주 급락세가 오늘(28일)은 다소 진정된 분위기라고 합니다.
다만,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흐름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지웅배 기자 연결합니다.
오전 증시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코스피 지수는 오전 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며 2,600선 안착을 시도 중입니다.
오전 11시 20분 기준 0.3%가량 내린 2,590선 초중반에 거래되고 있는데요.
개인이 어제에 이어 4천억원 가까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공세에 짓눌린 모습입니다.
2차전지주를 중심으로 이어진 최근 급락세는 진정된 모습인데요.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등이 1% 넘게 반등하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등도 소폭 올라 반등을 시도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시가총액 대장주인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이 각각 4% 넘게 상승한 데 힘입어 900선 안착을 시도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 1천500여개 종목 중 1천200여개가 오르고 있고 2차전지 주 외에 반도체 관련 종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2차전지 쏠림 현상은 완화된 모습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4원 넘게 오르며 1280원대 초반에 거래 중입니다.
[앵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죠?
[기자]
다우와 S&P500, 나스닥 지수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0.67%, 0.64%, 0.55% 내린 채 장을 마쳤습니다.
장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일본은행의 긴축 관련 정책 언급이 전해지고 차익매물이 쏟아진 여파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13일째 이어진 다우지수 상승세는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유가는 주요국 금리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단 기대감에 지난 4월18일 이후 100일여 만에 배럴당 80달러선으로 올라섰습니다.
SBS Biz 지웅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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