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금리 6개월 만에 인상···일반형 0.25%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6개월 만에 오른다.
주금공은 8월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 원 초과 또는 소득 1억 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의 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실제 특례보금자리론 재원이 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는 2월 10일 기준 연 3.925%에서 이달 25일 기준 연 4.428%로 0.503%포인트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의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금리가 6개월 만에 오른다.
주금공은 8월 11일부터 특례보금자리론 중 주택가격 6억 원 초과 또는 소득 1억 원 초과 대상인 일반형의 금리를 0.25%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연 4.15(10년)∼4.45%(50년)였던 일반형 금리는 연 4.40(10년)∼4.70%(50년)로 오르게 된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정책 상품이다. 무주택자가 9억 원 이하 주택을 살 때 최대 5억 원까지 돈을 빌려준다. 주금공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3월부터 5개월 연속 금리를 계속 동결해왔다. 주금공은 “그동안의 재원조달비용 상승, 대출신청 추이 등을 고려해 일반형 금리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특례보금자리론 재원이 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는 2월 10일 기준 연 3.925%에서 이달 25일 기준 연 4.428%로 0.503%포인트 올랐다. 대출 추이를 보면 6월 말까지 전체 목표금액 대비 71.2%인 28조2000억 원의 유효 신청금액이 몰렸다.
다만 주금공은 일반형 금리 인상 후에도 27일 기준 4대 시중은행의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제시금리 평균인 연 4.15∼5.27%와 비교하면 높지 않다고 밝혔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네가 문 닫고 살아'…베란다 흡연 아랫집男에 '안마건'으로 응징한 윗집 사연
- '가진 건 이거 두 쪽뿐'…하반신에 손 갖다 댄 시의원 '성희롱' 논란
- 삼전 판 돈 2차전지 주식 사들여…1년 이익 절반 사라진 이 회사
- ‘떨어지는 칼날’ 에코프로 150만원 위에서 낚은 개미들 한숨
- '심혈관 보호 효과 없다' 오메가3, 먹어 말어…韓 전문가에게 물었다 [헬시타임]
- 성폭행 후 나체로 발견된 16세 소녀…범인은 추모글 쓴 친오빠였다
- 보육료로 1000원 내면 아이 24시간 돌봐준다는 이 동네
- 어린이집 낮잠 시간에 일어난 비극… 3세 아동 사망에 '50분' 동안 몰랐다
- 장어 손에 쥐고, '대박 나세요' 사인…尹부부, 자갈치시장 찾아
- 가수 수지 기사에 ‘국민호텔녀’ 악플 40대…벌금 50만원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