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버스기사 짜증내고 신경질… 승객이 눈치 보면 되겠나[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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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면서 불편하게 느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시내버스 좌석에 앉아 바깥 유리창을 조금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먼지와 때가 가득 끼어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가끔씩 버스 외부도 청소해 주기 바란다.
시내버스는 분명히 승객이 주인이며 그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마음 편하게 자신의 목적지로 가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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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면서 불편하게 느낀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우선 창문 외부가 너무 지저분하다. 시내버스 좌석에 앉아 바깥 유리창을 조금만 유심히 들여다보면 먼지와 때가 가득 끼어 승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므로 가끔씩 버스 외부도 청소해 주기 바란다. 다음으로 어떤 버스정류소는 승객이 버젓이 있는데도 그냥 통과하는 경우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정류소에 대기해 있는 승객이 있는데도 그냥 지나갈 경우 승객 입장에서는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과 고통이 따름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기사가 짜증 나고 신경질적인 태도로 승객을 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보면 늘 버스 안이 혼잡하기 이를 데 없는 경우가 많다. 이미 승객이 많아 발 디딜 틈도 없는데 무조건 안으로 들어가라고 반말조로 강요하거나 학생들에게는 훈계하듯이 하는데 버스업도 서비스업인 만큼 불친절해서야 되겠는가.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로 바꾸어야 한다.시내버스는 분명히 승객이 주인이며 그들에게 보다 친절하고 마음 편하게 자신의 목적지로 가도록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우윤숙·대구광역시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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