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 훈훈하네' 비니시우스, 가르나초 향해 "나의 형제를 위해"

이형주 기자 2023. 7. 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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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가 훈훈한 친목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레알의 비니시우스, 맨유 가르나초가 훈훈하게 친목을 다졌다.

28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자신의 메시지와 사인이 들어간 7번 유니폼을 가르나초에게 선물했다.

비니시우스는 가르나초에게 포르투갈어로 "나의 형제를 위해"라는 뜻의 Para mi hermano로 메시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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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포워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좌측)와 레알 마드리드 윙포워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사진┃알레한드로 가르나초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3)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9)가 훈훈한 친목을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을 대비한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맞대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레알의 비니시우스, 맨유 가르나초가 훈훈하게 친목을 다졌다. 4살 차이의 두 선수는 왼쪽 윙포워드를 주 포지션으로 하는 남미 국적의 선수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28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비니시우스가 자신의 메시지와 사인이 들어간 7번 유니폼을 가르나초에게 선물했다. 비니시우스는 가르나초에게 포르투갈어로 "나의 형제를 위해"라는 뜻의 Para mi hermano로 메시지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니시우스는 가르나초를 '엘 크랙(el crack)'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슈퍼스타 선수를 뜻하는 스페인 축구 속어다. 4살 어린 동업계 후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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