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트레저 “빅마마 이영현 피처링 감사, YG 출신 인연으로 부탁”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소정환, 박정우)가 선배 뮤지션 빅마마 이영현의 참여에 대해 "진정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트레저는 7월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정규 2집 'REBOOT'(리부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단체곡뿐 아니라 유닛곡도 수록돼 한층 다채로운 트레저만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으로 완성됐다. 보컬 유닛 T5(티파이브) 선공개곡 'MOVE'(무브)를 필두로 'VolKno'(볼케이노)에 이어 YG 표 힙합 바이브를 뿜어낸 최현석, 요시, 하루토의 'G.O.A.T (RAP Unit) feat. 이영현', 지훈, 준규, 박정우의 서정적인 발라드 '어른 (THE WAY TO) (VOCAL Unit)' 등이 담겼다.

최현석은 'G.O.A.T'에 피처링 보컬로 참여한 이영현과의 공동 작업에 대해 "빅마마 이영현 선배님께 다시 한번 진정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배님 덕분에 진정한 'G.O.A.T'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G.O.A.T가 아니기 때문에 G.O.A.T 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비트를 들어보면서 이건 꼭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진짜 G.O.A.T라고 생각하는 선배님이 누굴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게 이영현 선배님이었다. 예전에 YG에 계셨던 선배님이기도 해서 선배님께 연락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참여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트레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REBOOT'를 발매한다.

(사진=YG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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