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격전지' 오데사 방문… "추가 방공 체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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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지역을 방문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오데사를 방문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파괴된 '오데사 구세주 변용(Transfiguration) 성당'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방문한 구세주 변용 성당은 오데사 지역에서 가장 큰 정교회 성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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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발표를 인용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오데사를 방문했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파괴된 '오데사 구세주 변용(Transfiguration) 성당'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오데사를 방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오데사와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방공 체계를 찾고 있다"며 "도움을 주고 있는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방문한 구세주 변용 성당은 오데사 지역에서 가장 큰 정교회 성당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이 변용 성당은 지난 18세기에 지어졌다. 지난 1936년 소련군에 의해 파괴된 이후 지난 1990년대 재건됐으나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시 한번 파괴됐다.
러시아군은 흑해 곡물 협정에서 탈퇴한 직후 오데사 지역에 대한 폭격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지난 17일 흑해 곡물 협정 종료를 선언했다. 당시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흑해 협정 연장 조건 중 일부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협정 종료를 알렸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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