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황제주야"…에코프로 사흘만에 4%대 반등(종합)

공준호 기자 2023. 7. 28.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086520)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장중 '황제주'(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다른 2차전지 종목도 이날 반등을 보이는 중이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지난 26일(-1.52%)과 27일(-17.25%)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주가가 40만원 중반대에서 37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렁이던 2차전지주 반발매수 유입에 반등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장중 '황제주'(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다른 2차전지 종목도 이날 반등을 보이는 중이다.

2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만1000원(4.16%) 오른 10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전날 종가 대비 5만원(5.1%) 밀린 93만5000원까지 낙폭을 키웠다. 그러나 이내 낙폭을 모두 만회하면서 상승전환해 하루만에 100만원선을 탈환한 모습이다.

지난 26일과 27일 에코프로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종가 기준 120만원선에서 98만5000원까지 하락한 바 있다. 특히 전날에는 20%에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보다 1만8000원(4.78%) 오른 3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역시 지난 26일(-1.52%)과 27일(-17.25%)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주가가 40만원 중반대에서 37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이밖에 포스코홀딩스(005490)(0.84%), 포스코퓨처엠(003670)(1.34%), 금양(001570)(7.29%) 등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틀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며 급락한 2차전지주에 대한 저가매수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2차전지 신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LS네트웍스(000680)도 지난 25일~27일 사흘 연속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전날보다 980원(16.39%) 오른 6960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ze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