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속 곳곳 강한 소나기…해안가 높은 너울 유의

차민진 2023. 7.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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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위 속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옷차림 시원하게 해주시고요.

우산도 잘 챙겨다니시기 바랍니다.

더위 기세가 나날이 강해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남과 중부 등 전국 많은 곳으로 폭염 경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과 대전, 광주가 34도, 강릉과 대구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쏟아질 때가 있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5에서 40mm, 많게는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소나기와 함께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소나기가 지나지 않을 때는 구름만 끼겠고요.

구름 사이로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되는 만큼 모자나 양산 등을 활용해 볕 차단에도 신경을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피서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예상됩니다.

피서객들은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파란 하늘이 펼쳐질 텐데요.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위 지치기 쉬운 만큼 건강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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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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