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완판 임박

나원식 2023. 7.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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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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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예비당첨자 계약서 대부분 물량 소진…분양 완료 앞둬
"반도체·GTX 호재에 수요자 몰려…무순위 계약도 순항 기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2회차 완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도체와 GTX 등 개발 호재에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는 지난 17일부터 정당 계약에 나섰다. 계약 첫날부터 당첨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이어 22일 실시한 예비 당첨자 계약에서도 대부분 물량이 주인을 찾으며 조기 완판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반세권에 진입할 기회라는 점이 주목받으면서 수요자들의 계약 열기가 매우 뜨겁다"며 "29일 실시하는 무순위 계약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간에 분양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이 단지는 앞서 실시한 1·2순위 청약 접수에 총 1500명이 몰린 바 있다. 일부 타입에서는 22.33대 1의 최고 경쟁률이 나오는 등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잔여 세대 계약까지 완료하면 총 800가구 모든 물량이 완판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동탄2신도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주 근로자만 4만 여명으로 추산되면서, 각종 인프라가 갖춰진 동탄2신도시에 고소득 종사자들이 몰려들 거라는 전망이다.

특히 최근 용인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60일 이내 인허가 승인이 가능한 인허가 타임아웃제를 적용해 사업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각종 규제를 풀어 사업 진행의 걸림돌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의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도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해당 구간 개통 시 기존 대중교통보다 이동 시간을 60분가량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신주거문화타운에 공급하는 마지막 e편한세상 브랜드다. 또 세대 내부에 e편한세상 만의 기술과 철학이 집약된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C2 하우스는 집을 자아 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스카이라운지를 최상층에 마련하며, 패밀리 시네마와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실내키즈체육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2회차는 전용면적 99㎡ 기준 분양가가 5억 8006만원~6억 2155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인근 중소형 아파트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이 좋다는 평가다. 계약금 10%(1회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10%, 잔금 80% 조건으로 공급해 계약자들은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가구 규모로 짓는다. 입주는 내년 12월이다.

나원식 (setisou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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