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예매 하루 만에 20여편 매진 행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박스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출품작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 출품작 '크레센도'와 '어쩌면 해피엔딩' 등 20여편이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한국 경쟁 단편들도 매진이 임박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티켓박스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온라인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출품작들의 매진 행렬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영화제 출품작 '크레센도'와 '어쩌면 해피엔딩' 등 20여편이 매진을 기록했다.
'크레센도'는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콩쿠르는 그해 클래식 피아노계의 초신성 임윤찬이 최연소 우승자로 배출돼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작품 상영관 중 하나인 제천시문화회관은 대규모 상영관임에도 3분여 만에 표가 모두 매진되며 임윤찬과 클래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에 초연한 동명의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뮤지컬 영화 형식을 띠고 있어 뮤지컬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관객과 뮤지컬 관객 모두를 충분히 매료시킬 수 있는 작품이라고 영화제 측은 설명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인 도미니크 데루데르 감독의 '뮤직 샤펠', 10대들의 춤에 관한 오로라 고세 감독의 영화 '오늘부터 댄싱퀸', 사카모토 류이치 추모전의 일환으로 상영되는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전장의 크리스마스' 등도 빠르게 예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미리 만날 수 있는 한국 경쟁 단편들도 매진이 임박하고 있다. 온라인 예매에 실패했다면 현장 판매분을 노려볼 만하다.
무료 관람 기회도 이어진다. 8월 11일부터 폐막식이 열리는 14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는 하루 2회, 레스트리 리솜에서는 하루 1회 무료 특별상영이 이뤄진다.
이 밖에 10cm, 소란, 치즈, 스텔라장, 권진아, 샘김, 콜드, 웨이브투어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이 나서는 '원 썸머 나잇', 영화제 대표 공연 프로그램인 '필름콘서트-올드보이', 레전드 오브 록' 등 공연 티켓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돌아가다'는 의미를 담은 음악용어 '다카포(Da Capo)'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영화제 정체성을 강화해 29개국 104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음악 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