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국인 관광객 96만명…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2023. 7. 28. 1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월기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만638명으로 지난해와 전월대비 각각 321.9%와 88.8% 증가했다.

1월부터 6월까지 통틀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대비 52.5% 회복했다.

한편 6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177만1962명으로 지난해 대비 329.3%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통계 발표…방문객 수 1위 '일본'
전년比 대만 96배 증가…중국도 10배 ↑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건조시설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땀에 젖은 옷을 말리고 있다. 2023.7.26/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월기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만638명으로 지난해와 전월대비 각각 321.9%와 88.8%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5% 회복한 수준이다. 1월부터 6월까지 통틀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대비 52.5% 회복했다.

6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으로 19만6512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중국(16만8035) △미국(12만1378명) △대만(9만7365명) △베트남(3만5848명) △싱가포르(3만5377명) 순이다.

주요 방한시장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대만으로 전년 대비 약 96배 증가했다.

한편 6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177만1962명으로 지난해 대비 329.3% 증가했다. 2019년 대비 71% 수준이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