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국인 관광객 96만명…코로나 이후 최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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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월기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만638명으로 지난해와 전월대비 각각 321.9%와 88.8% 증가했다.
1월부터 6월까지 통틀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대비 52.5% 회복했다.
한편 6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177만1962명으로 지난해 대비 32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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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대만 96배 증가…중국도 10배 ↑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달 월기준 가장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96만638명으로 지난해와 전월대비 각각 321.9%와 88.8%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65% 회복한 수준이다. 1월부터 6월까지 통틀어 상반기 방한객은 443만명으로 2019년 대비 52.5% 회복했다.
6월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시장은 일본으로 19만6512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중국(16만8035) △미국(12만1378명) △대만(9만7365명) △베트남(3만5848명) △싱가포르(3만5377명) 순이다.
주요 방한시장 중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대만으로 전년 대비 약 96배 증가했다.
한편 6월 우리 국민 해외여행객 수는 177만1962명으로 지난해 대비 329.3% 증가했다. 2019년 대비 71% 수준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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