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콘서트 '썸머나이트' 전석 매진...여름밤 무더위 날렸다

차혜영 2023. 7. 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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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그룹' 코요태가 전석이 매진된 콘서트를 화려하게 성료했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 경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탁 트인 라이브로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코요태는 앞서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 경주 콘서트 티켓 오픈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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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제이지스타 제공


‘국민 그룹’ 코요태가 전석이 매진된 콘서트를 화려하게 성료했다.

코요태는 지난 27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개최된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 경주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탁 트인 라이브로 폭발적인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썸머나이트’는 DJ 박명수의 공연으로 시작과 동시에 공연장의 열기가 가득 찬 가운데, 코요태는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곡인 ‘실연’, ‘만남’ 무대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연달아 지난해에 발매한 ‘영웅’과 ‘반쪽’도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면서 객석의 열기를 더욱 불타오르게 만들었다. 세 멤버는 부드러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가 하면,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는 등 관객과 가까이 호흡했으며, 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즐기는가 하면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에 코요태는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GO’(고)와 뉴 서머송 ‘바람’ 무대로 기분 좋아지는 청량감을 선사하면서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날려버렸다. 특히 김종민과 신지, 빽가는 ‘바람’의 신스 사운드에 맞춰 포인트 안무인 ‘선풍기 춤’을 찰떡같이 소화, 현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김종민과 신지는 음원과 다를 바 없는 ‘바람’ 무대로 짜릿한 쾌감을 안기는 동시에 빽가는 쫀득한 래핑을 펼쳐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여기에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파트가 이어지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떼창을 하며 무대의 하이라이트를 화려하게 빛냈다.

이밖에도 코요태는 레전드 히트곡 ‘우리의 꿈’, ‘Passion’(패션), ‘파란’, ‘비몽’, ‘순정’ 무대까지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내며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선물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코요태는 앞서 ‘썸머나이트 코요태&박명수’ 경주 콘서트 티켓 오픈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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