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년새 온실가스 22만t 가량 줄였다”

LG전자가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활동의 비전을 담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보고서를 통해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 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 자원순환, 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안전한 사업장, 다양성과 포용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는 92.7만t(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이었다. 전년보다 무려 22만t 가량 줄어든 수치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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